삼성전자 랠리에…삼성생명도 사상 최고가[핫종목]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2025.2.1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생명(032830)이 장 초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6일 오전 9시22분 삼성생명은 전일 대비 6.64%(1만600원) 오른 17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7만 64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자사주 처분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 처리가 속도를 내며 기대감이 달궈진 결과로 보인다.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삼성전자(005930)의 자사주 소각 기대가 커지며 지분을 보유 중인 삼성생명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삼성전자가 장 시작과 함께 14만 71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별도 총자산에서 삼성전자 지분의 비중은 2024년 말 10%에서 2025년 말 19%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삼성전자 주식소각에 따른 처분익(AOCI)을 배당 성향(41.3%)만큼 포함할 경우, 2025년 DPS는 5,800원, 배당수익률은 3.7%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지난해 매입한 2차, 3차 자사주를 현 주가에서 소각한다면, 배당 성향에 비례할 때 삼성생명의 DPS는 1070원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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