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이벤트' 앞두고 관망세…코스피, 4100선 하회[개장시황]
이번주 FOMC와 오라클·브로드컴 실적발표 예정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4100선 아래로 밀려났다.
8일 오전 9시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54p(-0.33%) 하락한 4086.51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 거래일인 금요일(5일) 3주 만에 4100선을 돌파했지만, 약세 출발하며 다시 4100선을 하회했다.
개인은 1882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12억 원, 1513억 원 팔고 있다.
이번 주 미국의 12월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AI 시장 전망을 가늠할 오라클, 브로드컴의 실적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 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56%, 기아(000270) 0.16% 등은 상승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34020) -4.23%, 현대차(005380) -1.59%, SK하이닉스(000660) -0.9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55%, 삼성전자우(005935) -0.37%, KB금융(105560) -0.31%, 삼성전자(005930) -0.2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33p(0.25%) 상승한 927.07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576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0억 원, 309억 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 10.53%, 에코프로비엠(247540) 3.51%, 알테오젠(196170) 2.3%, 코오롱티슈진(950160) 1.13%, 리가켐바이오(141080) 0.81% 등은 상승했다. 펩트론(087010) -3.33%, 삼천당제약(000250) -1.6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25%,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31%, HLB(028300) -0.3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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