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오라클 호재에…SK하이닉스, 역대 최고가 또 경신[핫종목](종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 강세에 힘입어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0.99% 상승한 30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1만5000원까지 오르며 주가 '31만원대'에 처음 오르기도 했다.
지난 8거래일(2~11일) 만에 총 19.92% 상승했다. 전일에 이어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은 223조 4967만원까지 불어났다.
외국인 투자자가 2990억 원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690억 원, 2190억 원 팔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간밤 미 증시에서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호실적과 AI 관련 수주 잔액 폭증으로 AI 관련주가 동반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라클은 9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호실적과 상향 조정된 전망치(가이던스)를 공개하면서 간밤 미 증시에서 36% 가까이 폭등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AI 산업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4% 가까이 상승했다.
반도체주 호재에 삼성전자(005930)도 1.10% 오른 7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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