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흑백요리사2' 컴백에…더본코리아 4%↑[힛종목]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참석해 주주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5.3.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참석해 주주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5.3.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백종원 대표가 사재 출연에 이어 '흑백요리사2'로 컴백한다는 소식에 더본코리아(475560) 주가가 4% 넘게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40분 더본코리아는 전일 대비 4.55%(1100원) 오른 2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백종원 대표가 12월 공개되는 '흑백요리사2'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소식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1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한다 밝히기도 했다.

지난 1일 공시에 따르면 백 대표는 92만 337주의 개인 주식을 담보로 담보대출 20억 원과 한도대출 100억 원, 총 120억 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공시된 120억 원 중 100억 원의 한도대출 약정 금액은 백 대표의 사재 출연 자금"이라며 "지난 6월 30일 발족한 상생위원회 운영 및 안건 실행 비용 등에 순차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