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하이닉스 반등에…코스피, 강보합 출발[개장시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전일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하며 코스피도 장 초반 소폭 오르고 있다.
2일 오전 9시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39p(0.62%) 상승한 3162.32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억 원, 47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26억 원 팔고 있다.
미 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전일 1% 넘게 하락한 코스피는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특히 전일 각각 4%, 3% 넘게 하락했던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가 0.59%, 1.04% 오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의 정치 불확실성 완화, 미국 선물시장의 상승 등에 힘입어 전일 급락했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09%, 삼성전자우(005935) 0.9%, SK하이닉스(000660) 0.59%, KB금융(05560) 0.4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4%, HD현대중공업(329180) 0.39%, 기아(000270) 0.38%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 -0.23% 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3p(0.55%) 상승한 789.30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28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4억 원, 182억 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49%, 펩트론(087010) 0.83%, 에코프로(086520) 0.6%, 삼천당제약(000250) 0.54%, HLB(028300) 0.52%, 알테오젠(96170) 0.44%, 리가켐바이오(41080) 0.29%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0.33%, 파마리서치(214450) -0.3%,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2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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