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 23조…전년比 1.8% 증가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3조 249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공모펀드는 3조 7266억 원, 사모펀드는 19조 753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0% 증가한 수준이다.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 중 재투자한 금액은 12조2662억 원으로, 재투자율은 52.3%다.
공모펀드 재투자율은 90.5%, 사모펀드 재투자율은 45.1% 수준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사모펀드의 경우 재투자가 곤란한 부동산·특별자산형 비중이 공모펀드에 비해 높아 재투자율이 낮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신규 설정액은 37조 48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청산분배금은 22조 17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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