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코스피, 3200선 방어[시황종합]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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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8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힘입어 3200선을 방어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74p(0.71%) 상승한 3210.81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13억 원, 8934억 원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0597억 원 팔았다.

코스피는 역대 최고점(3305.21) 경신을 눈앞에 두고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져 3200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를 8거래일 연속 순매수며 상승을 주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이 번갈아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지수 상방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034020) 5.56%, LG에너지솔루션(373220) 2.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57%, 삼성전자우(005935) 2.19%, KB금융(05560) 1.41%, SK하이닉스(000660) 1.3%, 삼성전자(005930) 1.04%, 셀트리온(068270) 0.5%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14%, 현대차(005380) -0.7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2p(0.12%) 상승한 821.69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억 원, 111억 원 각각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93억 원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 2.37%, 펩트론(087010) 2.21%, 파마리서치(214450) 1.23%, 에코프로비엠(247540) 1.0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91% 등은 상승했다.

HLB(028300) -4.91%, 리가켐바이오(41080) -2.71%, 휴젤(45020) -2.36%, 알테오젠(96170) -1.43%, 삼천당제약(000250) -0.8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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