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HMM, 단기 컨테이너 운임 폭등…목표가 13%↑"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대신증권은 4일 HMM(011200)에 대해 최근의 단기(spot) 컨테이너 운임 강세를 반영해 목표가를 13% 올린 2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중립'(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5월 둘째 주부터 4주간 이어진 단기(Spot) 컨테이너 운임의 상승을 반영했다"며 "글로벌 경쟁사에 비해 높은 수익성과 선대 경쟁력을 감안할 때 저평가를 받을 이유는 없다"고 판단했다.
지난주 중국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072포인트로 지난 1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전 주말의 1586포인트 대비 30.7%(486.6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미주 서안과 동안의 SCFI는 각각 40피트 컨테이너 1개(FEU)당 6243달러, 5172달러로 직전 주보다 45.7%, 57.9% 올랐다.
그는 "미중 관세 인하 및 유예 조치 이후 미주항 컨테이너 예약이 많이 증가했고 성수기 할증료 부과 등 글로벌 선사들의 운임 인상으로 미주 항로의 단기 운임이 많이 증가했다"며 "SCFI 유럽 운임도 2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이 예상돼 있어 주가의 하방을 지지할 전망"이라면서도 "내년까지의 컨테이너 시황은 공급 우위의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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