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장 초반 7% 강세…증권가 "전자 사업 개선"[핫종목]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두산 주가가 7% 넘게 오르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 두산(000150) 실적이 개선된다는 평가가 나온 영향이다.
4일 오전 9시 52분 두산은 전일 대비 1만 원(7.25%) 오른 14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은 전일 대비 3.19% 오른 14만 2400원으로 장을 열었고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8% 넘게 치솟기도 했다.
증권가는 잇따라 두산의 목표가를 높여 잡았다. 대신증권은 두산의 목표가를 13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46.2% 상향 조정했다. 자체 사업인 전자비즈니스그룹(BG) 사업부문에서 동박 적층판(CCL) 매출이 개선된다는 판단에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전자BG 사업부문에서 주력 사업은 CCL과 연성동박적층판(FCCL)인데 이중 네트워크보드용과 반도체용 CCL 매출이 2024~2025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BNK투자증권도 두산 목표가를 14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43% 올렸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자BG는 실적 기저 효과와 더불어 사업환경 개선이 매출처 다변화로 이어져 실적 모멘텀이 커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장 자회사 지분 일부를 신성장동력 또는 주주환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두산로보틱스가 지주 가치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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