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익 급증' 미래에셋생명 1분기 순익 485억…전년比 99.3% 증가
투자손익 561억원 전년比 550억원 급증…CSM 2조1506억원 3.2% 증가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1분기 투자손익 급증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15일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4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638억 원으로 62.5%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77억 원으로 80.2% 감소했지만, 투자손익은 5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0억 원 넘게 급증했다.
보험사의 미래수익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15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신계약 CSM은 1507억 원으로 6.8% 늘었고, 보장성상품 신계약 CSM은 1376억 원으로 9.7% 증가했다.
또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보장성 상품 확대로 보장성 APE가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한 1010억 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건강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미래에셋만의 차별화된 자산운용 역량이 결합된 결과이다"라며 "현재 '평생소득설계' 중심의 연금 시장 공략,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AI 혁신, 그리고 자산운용 체계의 효율적 이원화라는 3대 전략을 통해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험사의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은 167.2%로 전년 말 대비 9.5% 하락했다. 기본자본 킥스비율 105.8%로 전년 말 대비 8.5% 하락했다. 킥스비율 하락은 요구자본의 보험리스크와 시장리스크가 커진 영향이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의 자회사형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8억 원으로 22.5%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과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 결과 견조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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