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1분기 순이익 2685억원, 39.9% 감소…대전 화재 사고 영향
보험손익 2266억원 전년比 43.7 감소…투자손익 2361억원, 3.2% 줄어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DB손해보험은 일회성 대형사고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
DB손보는 15일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26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27억 원으로 28.5% 줄었다. 보험손익은 2266억 원으로 43.7% 감소했고, 투자손익도 2361억 원으로 3.2% 줄었다. 반면 매출은 5조7782억 원으로 16.2% 증가했다.
장기보험 손익은 사망·후유장해 등 고액사고 증가와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 영향으로 32.7% 감소한 2652억 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대당 경과보험료 감소에 따른 손해율 상승 영향으로 80.8% 감소한 88억 원으로 나타났다.
일반보험은 대전 안전공업 화재 등 일시적 국내 대형사고 영향으로 475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보험사의 미래수익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12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6169억 원 증가했다.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은 연결 기준 232.1%로 전분기 대비 13.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선제적 건전성 강화조치의 영향이다.
DB손보 관계자는 "1분기 일회성 대형사고 영향으로 보험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수익성 개선 조치를 지속 추진해 이익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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