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1분기 순익 989억원 전년比 30.7% 감소…"매출 증가세 이어져"
"안정적 투자이익 기반…신계약 CSM 분기 최대 실적 기록"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9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1602억 원으로 0.7% 증가했지만, 보험손익은 798억 원으로 41.0% 감소했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48% 증가했다"며 "고가치 보장성 상품 매출 확대에 따른 신계약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 97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또 월평균 장기 보장성 신계약은 80억 3000만 원으로 23.6% 늘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화손보는 여성·시니어 보험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영업채널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보험사의 미래이익지표인 보유계약 CSM은 4조 28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다. 같은 기간 신계약 CSM은 3024억 원으로 59.9% 급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올해 1월 출시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4.0' 등 고가치 상품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SM 중심의 수익성에 기반한 상품 판매 강화 기조를 유지하고, 정교한 언더라이팅을 통한 손해율 관리로 수익성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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