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우리금융 완전 자회사로 전환…17년 만에 상장폐지
주식교환비율, 동양생명 보통주 1주당 우리금융 보통주 0.2521주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동양생명이 우리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며,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사회를 통해 동양생명 주주가 소유한 주식을 우리금융지주에 이전하고, 그 대가로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지급하는 주식교환을 결정했다.
주식교환비율은 동양생명 보통주 1주당 우리금융지주 보통주 0.2521주다. 우리금융지주는 주식교환 대상 주주에게 신주를 발행해 교부하게 된다.
동양생명은 오는 7월 2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포괄적 주식교환에 대한 특별결의를 거친 뒤 8월 중 주식교환을 완료하고 상장폐지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동양생명은 2009년 10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17년 만에 비상장사로 전환된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7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이번 완전자회사 전환을 통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영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하고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동양생명은 "향후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며 "이번 주식교환은 지배구조 개편에 해당하는 사안으로 자산·부채·자본 등 재무구조에 미치는 직접적인 변동은 없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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