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보험 마케팅 플랫폼 '라플레이' 해외 수출 본격화
글로벌 인슈어테크 솔루션 지능화, 미국, 아시아, 유럽 수출 추진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플)이 보험 마케팅 플랫폼 '라플레이(Laplay)'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기반으로 전환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교보라플은 23일 라플레이를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보험사 대상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플레이는 건강관리 리워드와 콘텐츠를 결합한 리드 너처링 플랫폼이다. 걷기·운동·수면 미션과 출석 체크, 퀴즈 등 참여형 기능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보험료 납부, 도서 구매, 모바일 기프티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출시 이후 매월 1만 명 이상의 신규 회원을 확보하며 현재 약 3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리뉴얼 이후 애플 앱스토어 금융 부문 1위를 기록했고,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출시 대비 10배 증가해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라플레이는 교보라플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라플레이는 지난해 첫 해외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복수 국가와 추가 확장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교보라플은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도 도입해 기능 고도화에 나섰다.
현재는 상담원 지원 도구로 운영 중이며, 향후 고객 직접 대면 AI 어시스턴트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콘텐츠 제작과 개인화 추천에도 생성형 AI를 적용하고 있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는 "설계사가 개입하지 않는 디지털 보험의 핵심 경쟁력은 고객이 강요받지 않고 스스로 필요를 느껴 가입할 수 있는 자발적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라플레이는 고객이 일상과 보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이러한 디지털 보험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홍콩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해외 유수의 보험사들로부터 러브콜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AWS 클라우드 전환과 아마존 베드록을 통한 생성형 AI 연동으로 솔루션의 지능화를 완성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보험사에 교보라플만의 혁신적인 디지털 보험 메커니즘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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