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포시즌스 프로젝트 주목…"스페이스X급 투자 성과 기대"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 완성…글로벌 투자 역량 강화 추진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참여한 호주 시드니 포시즌스 호텔 개발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23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이 2013년 3800억원을 들여 인수한 호주 포시즌스 호텔은 올해부터 개발 인허가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해당 프로젝트가 미래에셋그룹이 투자해 큰 성과를 거둔 '스페이스X' 투자 사례에 견줄 수 있는 투자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해당 프로젝트에 절반 수준인 48%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사업 성과에 따른 최대 수혜가 기대되는 계열사로 평가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러한 투자 성과를 기반으로 보험과 투자가 시너지를 내는 차별화된 미래에셋생명만의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을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투자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세전이익 1987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수익성 입증에 성공했다. 지급여력비율(K-ICS)도 177.9% 유지하며 재무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견고한 자본 건전성을 바탕으로 자기자본투자(PI)를 확대하고 글로벌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해 장기 수익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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