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2025 DEI 컨퍼런스' 개최…'중요성·소속감 시너지' 확산 모색

교보생명 2025 DEI 컨퍼런스/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 2025 DEI 컨퍼런스/사진제공=교보생명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교보생명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교보생명 및 관계사, 법인고객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의 다양성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교보생명의 DEI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또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포용적 리더십과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 이승재 영화평론가가 '영화를 통해 배우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짚었다.

이어 정진호 더밸류즈 가치관 경영연구소장이 'AI 시대의 한국형 DEIB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한국 기업의 다양성 존중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DEI를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다음으로는 한정옥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이 'DEI, Innovation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회사의 DEI 추진방향과 실행 내용을 언급하며, DEI와 조직문화 강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AI 시대 다양성과 포용성 역량의 핵심'을 주제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전문가의 특징과 인재를 성장시키는 구동력에 대해 강연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DEI는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연계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 확산은 물론 조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로열티와 소속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