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 문학그림전 '아주 오래 걱정한 미래' 개막
내달 16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려
"다가올 미래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래"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은 교보문고와 2025 문학그림전 '아주 오래 걱정한 미래'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주최 측을 비롯해 △참여 화가 권기동·김남표·김선두·김신혜·김호준·박영근·이승애·이현정·정다겸·조세랑·주형준·황규민 △참여 시인 정현종 △해설 및 자문 양경언 작가 등이 참석했다. 식을 마친 후에는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함께 작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 위기 속에서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획된 문학그림전 '아주 오래 걱정한 미래'는 다음 달 16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14명의 시인들이 쓴 기후위기에 관한 시들을 14명의 화가가 미술작품으로 형상화했으며 이를 통해 기후 위기의 현실을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신창재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문학그림전을 통해 다가올 미래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 씨앗이 발아해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실천으로 이어지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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