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노년층이 온다…보험사, 요양 서비스·펫보험 활성화 나설 때”
- 박재찬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기자 = 신노년층(베이비부머 세대) 등장에 보험사는 부수업무 또는 자회사를 통해 요양 시설 및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 종합관리 서비스와 연계한 펫보험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김석영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보험산업연구실)은 고령화와 신노년층 등장의 환경 변화 속에서 부수업무 및 자회사 형태의 신사업 방향을 제시하고자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도전과 과제: 신노년층 등장과 보험산업 대응’ 보고서를 발표했다.
김 연구위원은 인구·사회적 여건 변화를 볼 때 노인의 수는 크게 증가하는 반면, 이들에 대한 부양 여건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기 때문에 향후 노인들은 보다 독립적인 삶을 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향후 노인세대의 사회적 부양 여건은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의 경제력이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고령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에 김 연구위원은 보험사가 부수업무 및 자회사 형태의 신사업을 통해 고령화와 신노년층 등장에 따른 새로운 수요 변화에 대응함으로써 지속 성장을 도모할 필요가 있고, 향후 10년 이후 베이비부머 세대가 80~90세에 진입하면 요양서비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노년층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요양 시설 및 서비스 공급 확대 검토가 요구다고 제언했다.
또 은퇴 이후에 발생하는 주요 이벤트에 따른 고령자의 서비스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은퇴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필요하고, 반려동물 종합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동 서비스의 펫보험 연계 시너지가 큰 만큼, 이를 보험사의 부수업무 또는 자회사 업무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연구위원은 “보험사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수요 변화에 맞추어 신사업 전략을 추진하되, 고객 정보·자금·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신규 사업경쟁력을 장기적 전략하에 강화해야 한다”며 “정부는 요양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체계 다변화, 민간 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유인체계 재설계, 민간과 공공 역할의 조화 등을 통해 규제와 시장의 합리적인 균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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