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6% 급등…'GPT-6 아스트라'에 반도체株 강세 [핫종목]
삼성전자 4.31%·SK스퀘어 6.34%·삼성전기 3.57% ↑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공개로 인공지능(AI) 연산 수요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다.
7일 오전 9시 8분 기준 SK하이닉스(000660)는 전일 대비 9만 8000원(5.95%) 오른 174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005930)(4.31%), SK스퀘어(402340)(6.34%), 삼성전기(009150)(3.57%) 등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주 강세에는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공개 이후 AI 연산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7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GPT-6 아스트라는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 NV링크72 시스템 10만 개 이상으로 훈련됐다"며 "범용인공지능(AGI)이 도래했다"고 했다.
이어 "다음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40만 개가 가동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증권가에서도 아스트라 출시가 AI 인프라와 메모리 수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AI 워크로드가 고정돼 있다면 효율 개선으로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감해야 하지만 아스트라 등장 이후 GPU 임대료 상승 관련 뉴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토큰 가격 하락이 반드시 AI 하드웨어 시장을 축소시키거나 성장을 둔화시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아스트라와 같은 모델의 등장이 AI 산업의 또 다른 변곡점을 만들면서 AI 수요를 구조적으로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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