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피지컬 AI 속도 늦다"…현대차, 2.21% 하락 [핫종목]

제네시스 GV90 테크 브리프에서 현대차그룹 R&D본부장 만프레드 하러 사장이 발표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23 ⓒ 뉴스1
제네시스 GV90 테크 브리프에서 현대차그룹 R&D본부장 만프레드 하러 사장이 발표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23 ⓒ 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현대차(005380)가 전날 CID(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신사업 전략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에 장 초반 약세다.

27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현대차는 전일 대비 9000원(2.21%) 내린 39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현대차 목표가를 기존 대비 18.4% 하향한 62만 원으로 조정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보틱스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나 CID 행사 이후에도 업데이트 부재로 기대감은 점점 낮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대차는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등 피지컬AI 전반에 걸친 신사업 전개를 준비하고 있으나 시장 기대치 대비 속도가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며 "규제 등 외부 요인이 빠르게 정비되고 개선되고 있음에도 경쟁 업체들 대비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