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SK스퀘어, 반등 시 회복 더 가팔라"…목표가는 15% 하향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NH투자증권은 18일 주가 반등 국면에서 SK스퀘어(402340)가 SK하이닉스(000660)보다 더 가파르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270만 원 대비 15% 하향한 228만 원으로 제시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최근 1개월간 주가조정을 반영해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을 기존 25%에서 40%로 상향 적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정책이 공개되면 반도체 섹터 전반의 투자심리도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이에 연동되어 SK스퀘어의 주가 반등도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SK스퀘어 주가는 지난달 22일 197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반도체 업종 주가 조정 국면에서 동반 하락해 지난달 30일에는 79만 9000원까지 하락했다.
이후 반등하기 시작해 직전 거래일인 지난 14일 종가는 115만 4000원이다.
안 연구원은 "SK스퀘어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기조를 유지 중"이라며 "지난 6월 주당 배당금 1500원(배당총액 2043억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중 자사주 400억 원, 2027년 중 700억 원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매입 예정 3분기 실적발표 시점에서 SK하이닉스의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이 공개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의 주당배당금이 1만 3600원까지 확대될 경우, SK스퀘어는 약 2조 원의 배당 수익을 얻게 되며 이를 통해 반도체 밸류체인 유망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인수·합병(M&A)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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