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매도담보대출 이자율 연 5%로 인하…"업계 최저 수준"

대신증권 CI
대신증권 CI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대신증권(003540)이 오는 21일부터 매도담보대출 이자율을 기존 연 8.0%에서 업계 최저 수준의 연 5.0%로 내린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수금 연체이자율도 기존 연 12.0%에서 연 7.2%로 낮춘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투자자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매도담보대출은 투자자가 보유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매도 예정 금액을 미리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금리 인하로 투자자들은 증권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로 단기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미수거래는 증권사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빌려 주식을 매수한 뒤 정해진 기한 내에 대금을 납부하는 방식이다. 기한 내 상환하지 못하면 연체이자가 발생하는데 이번 조정으로 연체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새로운 이자율은 이달 21일부터 적용된다. 매도담보대출은 시행일 이후 신규 실행 건부터 연 5.0% 금리가 적용되며 기존에 발생한 미수금은 시행일부터 연 7.2%의 연체이자율이 일할 계산 방식으로 적용된다.

이용욱 대신증권 WM추진부장은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투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금융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