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證 "KB금융, 높은 ROE로 PBR 1배 안착…목표가 5% 상향"

하반기 추가 주주환원 8800억원…자사주 매입·소각에 7000억원

국민은행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24일 KB금융지주(105560) 목표가를 기존 19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바탕으로 주당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 안착에 성공했다"며 "비은행 경쟁력 강화, 주주환원 확대 등 적극적인 자본 배분 지속, 글로벌 주요 흥행 대비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추가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금융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1조 990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4.1% 상회했다.

은 연구위원은 "큰 폭의 비이자이익 확대와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관리가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수수료이익은 증권과 자본시장 관련 수수료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7.8%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의 하반기 추가 주주환원 규모는 8800억 원으로 결정했다. 이 중 7000억 원은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되고, 잔여 1800억 원은 시장 상황과 이익 흐름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