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는 오늘도 "팔자" 1조 순매도…코스피 6900선 하회[장중시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개인들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코스피가 6900선까지 무너졌다.
23일 오전 11시 28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3.91p(1.68%) 상승한 6911.61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장 중 3% 넘게 상승하며 한때 7083.15까지 회복했으나, 개인 매도세가 거세지며 6900선까지 무너졌다.
지난 21~22일 코스피 주식을 순매도한 개인은 이날도 1조 1941억 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522억 원, 외국인은 1조1741억 원 각각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 3.12%, 삼성전기(009150) 2.6%, 삼성생명(032830) 2.03%, KB금융(105560) 1.54%, 삼성전자우(005935) 1.24%, 삼성전자(005930) 0.96%, SK하이닉스(000660) 0.9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87%, 현대차(005380) 0.84%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SK스퀘어(402340) -1.79% 이다.
코스피 상승 폭은 축소됐으나,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알파벳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68p(1.42%) 상승한 761.77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503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33억 원, 개인은 392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196170) 8.21%, 에코프로(086520) 3.63%, 에코프로비엠(247540) 3.44%, 에이비엘바이오(298380) 3.17%, HLB(028300) 2.4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42%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피에스케이(319660) -2.17%, 원익IPS(240810) -1.88%, 주성엔지니어링(036930) -1.6%, 리노공업(058470) -0.56% 등이다.
한편 미국·이란 갈등 격화에 국제유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이에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2.95% 오른 배럴당 88달러, 브렌트유 선물은 3.36% 상승한 배럴당 95달러선에 거래되며 전장 종가 대비 높아졌다.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장과 같은 4.657%로 미·이란 전쟁 발발 전 3.97%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나스닥 100 선물은 0.20% 하락 중이며 하나은행 고시 기준으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하락한 1467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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