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유가 이끄는 실적 개선…하락장서 정유주 강세[핫종목]

SK이노 3% 상승…GS, 에쓰오일 등도 강세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2026.7.16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유주가 윤활유 부문의 이익 증가 등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하락장에서도 동반 강세다.

16일 오전 10시 11분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일 대비 4400원(3.76%) 오른 12만 14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가 6% 이상 하락해 7000선이 무너진 장세에서도 에쓰오일(010950)l(1.50%), GS(078930)(1.10%), 극동유화(014530)(2.03%) 등도 동반 강세다.

이는 긍정적인 2분기 실적 전망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이 1조 8000억 원으로 컨센서스(1조 4900억 원)을 21%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윤재성 연구원은 "석유/화학/E&S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윤활기유가 대폭 개선되며 전사 실적 감익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도 보고서에서 "정유사들은 지정학 리스크가 견인하는 연간 이익 상향 강도가 높아지겠다"며 "특히 SK이노베이션은 바닥을 잡아가는 SK온, 정유/윤활/E&S의 고른 영업현금흐름 기반으로 현시점 주가 저평가 매력도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