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HD현대마린솔루션, 컨설팅 비용 부담…목표가 하향"

장민성 HD현대마린솔루션 책임매니저가 2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 설치된 디지털관제센터 구동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2024.4.2(HD현대 제공) ⓒ 뉴스1
장민성 HD현대마린솔루션 책임매니저가 2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 설치된 디지털관제센터 구동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2024.4.2(HD현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0일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 목표가를 기존 31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컨설팅 비용을 감안해 2027년 순이익 추정치를 2.8% 하향했고, 경쟁사 2곳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하락분을 감안해 적용 주가수익비율(PER)을 12% 하향했다"고 말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93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컨센서스보다 13.3% 하향한 수준이다.

강 연구원은 "영업이익 부진은 판관비에서 비롯됐다"며 "싱가포르 물류센터 운영과 데이터센터(DC)향 가스엔진 시장 대응 전략을 위한 컨설팅으로 지급 수수료 부담이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