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랠리에 ADR 기대…프리마켓서 닉스 5%·삼전 3%대 상승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상승에 힘입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1% 오른 7486.64로 상승 출발했다. 2026.7.9 ⓒ 뉴스1 이종수 기자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상승에 힘입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1% 오른 7486.64로 상승 출발했다. 2026.7.9 ⓒ 뉴스1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랠리한 가운데 국내 증시 프리마켓에서도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상승 중이다.

10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23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1만 5000원(5.26%) 오른 2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3.60% 올라 28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9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선 반도체주 강세를 바탕으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7%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0.81%, 1.30% 뛰었다.

이날 뉴욕 증시를 이끈 건 반도체주였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2035년까지 2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4.52% 올랐고, 샌디스크(7.59%)·메타(4.70%) 등도 급등했다.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수요예측에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이 몰렸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06% 상승했다.

국내 주요 반도체주들이 상승하면서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거래 중인 594개 종목도 3.40% 오르고 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