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진 IBK證 신임대표 "중소 특화 증권사 역할 강화…생산적 금융 선도할 것"

최광진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IBK투자증권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최광진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서 중소·벤처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지속확대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2일 취임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로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자본시장의 선순환을 이끄는 설립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IB사업과 코스닥리서치 센터를 적극 활용해 자본시장의 선순환을 이끌고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디지털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익성과 안정성의 균형을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로 재편하겠다"며 "자본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IBK금융그룹의 네트워크와 IBK투자증권의 자본시장 전문성을 결합해 그룹 시너지를 한층 더 확대하겠다"며 "IPO와 인수금융 등 증권사 고유 업무는 물론 모행과, 중소기업 경영승계 지원을 위한 사모펀드를 적극 추진하고 'IBKS 패밀리 오피스' 역량도 강화해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광진 신임 대표이사는 1965년생으로, 부산진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2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전략기획팀장, 하노이지점장, 투자금융부장, 서부지역본부장, 기업투자금융(CIB) 그룹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IBK투자증권 경영총괄(COO) 부사장을 지내며 은행-증권 시너지 확대와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역할 확대 전략 수립을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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