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이틀째 하한가…메가박스 합병 무산[핫종목]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중앙그룹 내 유일 상장사인 콘텐츠 기업 콘텐트리중앙(036420)이 2일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중앙그룹의 재무위기에 더해 자사 멀티플렉스의 합병이 무산된 영향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 37분 콘텐트리중앙은 전일 대비 1050원(30.0%) 하락한 2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콘텐트리중앙은 법원 회생절차 신청으로 지난 15일부터 거래정지됐고,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함에 따라 거래가 재개된 첫날인 전날(1일)에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콘텐트리중앙은 12월 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게 된다.
또 콘텐트리중앙과 롯데쇼핑은 전날 각각 공시를 통해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 간 합병 추진을 위해 체결했던 양해각서(MOU)가 6월 30일 기한 만료로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 합병 관련 절차도 중단됐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의 합병은 성사될 경우 국내 멀티플렉스 시장 재편의 주요 변수로 꼽혔으나, 논의가 무산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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