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내려도 삼성생명 7%대 강세…지분가치 재평가 기대[핫종목]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삼성그룹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6.5.26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삼성그룹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6.5.26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삼성전자가 하락 중임에도 삼성전자 지분을 가진 종목들은 지분 가치 재평가 기대에 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43분 삼성생명보험(032830)은 전일 대비 3만 4000원(7.55%) 오른 48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50만 3000원도 터치했다.

삼성생명 주가 상승은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상승하면서 지분 가치의 재평가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생명도 삼성전자 지분을 약 8.5% 보유하고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에 대해 "삼성전자의 대리 투자처로서 삼성생명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어 보험 본업만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분석, 목표주가를 59만 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물산(028260)도 2.50% 상승했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 약 5%를, 삼성생명 지분 19.3%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간밤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 영향에 2.12% 하락 중이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