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대 HBM 공급 나선 SK하이닉스…'263만원' 또 신고가[핫종목]
SK스퀘어도 169.9만 동반 최고가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했다는 소식에 18일 역대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8만 5000원(3.37%) 오른 260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63만 6000원까지 터치하며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중간 지주사인 SK스퀘어(402340) 또한 장 중 169만 9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현재는 3.45%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가 이날 HBM4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들에 공급했다고 밝히며 투자심리가 더욱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HBM4E 12단 샘플을 출하한 지 약 20일 만에 SK하이닉스도 고객사 검증 단계에 들어가면서, 차세대 HBM 경쟁에서 기술 격차 우려를 낮췄다.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기대도 주가 상승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ADR은 미국 투자자가 해외 기업 주식을 달러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로, 상장이 이뤄질 경우 글로벌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미국 패시브 자금 유입 통로가 넓어질 수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장 초반 상승했던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43% 내리며 약보합권에 들어섰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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