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현대백화점 2Q 실적, 추정치 초과…목표가 25만원"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전경. 2021.3.16 ⓒ 뉴스1 박세연 기자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전경. 2021.3.16 ⓒ 뉴스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IBK투자증권은 17일 현대백화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실적은 당초 추정치를 크게 넘어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2분기 순매출액을 1조 1953억 원(전년 동기 대비 +10.6%), 영업이익 1121억 원(+29.0%)으로 전망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당초 지누스 실적 부진 및 일회성 기저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백화점 및 면세점 사업부 호조에 따라 이익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며 "2분기 마무리가 되지 않았지만, 기존점 성장률은 10% 중반을 기록하고, 명품 및 의류, 패션, 잡화 등 전 품목군의 고른 성장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 증가는 지누스 부진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분기는 통상 재산세 납부 및 매출액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어 이익 증가 효과가 제한되지만, 고마진 상품 판매 호조와 예상치를 넘는 매출 성장으로 이익 성장이 극대화할 것"이라며 "면세점 사업부는 외국인 인바운드 효과에 따라 시내면세점 수익성이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고, 공항점 DF2운영에 따른 이익 증가도 기대된다"고 했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지누스 효율화 작업 마무리에 따른 실적 개선 △백화점 성장세 및 인천공항 면세점 면적 확대 △더현대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으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