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밸류업 지수 사상 최고치…상승률 코스피 상회
3977.00 사상 최고치…산출일 기준 코스피比 74.0%p↑
공시기업 731곳으로 증가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상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8일 '5월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밸류업 지수는 3977.00포인트(p)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 산출 개시일인 지난 2024년 9월 3일 수치인 992.13p와 비교하면 누적 수익률은 300.9%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226.9%)을 74.0%p 상회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한국거래소가 개발한 지수다. 주주환원과 자본효율성 개선 등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상장사를 선별해 만든 벤치마크로, 2024년 9월 30일부터 실시간 산출·공표됐다.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은 5월 말 기준 4조 3000억 원을 기록하여 최초 설정 시 대비 78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7개 기업이 신규 공시에 나서며 누적 기준 공시기업은 731곳(코스피 343곳·코스닥 388곳)이 동참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6년 5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규 공시한 기업은 총 17사이며, 누적으로는 731사(코스피 343사, 코스닥 388사)가 공시를 마쳤다.
공시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83.1%이며, 코스피 공시 기업의 경우 코스피 시가총액의 87.8%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5월 27일 선정된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10사 중 2사(에스티팜, 지역난방공사)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12일 특례편입될 예정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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