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지주사' SK네트웍스, SK-엔비디아 'AI 동맹'에 상한가[핫종목]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열린 엔비디아-SK 협력 관련 언론브리핑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2026.6.8 ⓒ 뉴스1 김성진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열린 엔비디아-SK 협력 관련 언론브리핑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2026.6.8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SK네트웍스(001740)가 8일 SK그룹과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 협력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52분 SK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3270원(30.00%) 오른 1만 4170원에 거래됐다.

SK네트웍스는 이날 발표된 SK그룹과 엔비디아 간 AI 협력의 주체는 아니지만, AI 중심의 사업형 투자회사로 체질을 전환하고 있는 만큼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하고 엔비디아가 추진 중인 AI 팩토리 구축에 SK그룹이 주요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000660)가 엔비디아와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SK텔레콤(017670)은 AI 팩토리 구축을 담당하며 양사의 협력을 반도체에서 AI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 DSX 기반 인프라를 토대로 'AI 팩토리'를 구축한다. AI 팩토리는 2027년 한국에서 첫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엔비디아의 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고성능 클라우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에도 합류한다.

SK텔레콤은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아시아 대표 AI 클라우드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