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만나는 날…SK·LG·현대차·네이버 줄줄이 급락[핫종목]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 기대감으로 최근 주가가 상승했던 SK, 현대차, LG, 네이버 등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5일 동반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 46분 SK하이닉스(000660) 주가는 전일 대비 18만 4000원(8.01%) 하락한 211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402340)(-8.38%), SK㈜(034730)(-10.63%) 등 SK그룹주도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전일 대비 3만 5000원(5.00%) 하락한 66만 5000원에 거래됐다. 현대모비스(012330)(-8.02%), 기아(000270)(-4.20%), 현대오토에버(307950)(-4.65%) 등 그룹주도 동반 약세다.
LG전자(066570)(-6.48%), ㈜LG(003550)(-8.39%) 등 LG그룹과 네이버(035420)(-7.10%)도 가파른 하락세다.
이날 한국을 찾는 황 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주요 그룹 총수 간 회동을 앞두고 그간 상승한 주가의 차익을 실현하려는 압력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황 CEO는 반도체, 피지컬 AI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과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의 주요 파트너사이고, LG전자와 현대차, 두산 등은 로보틱스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 네이버도 엔비디아가 추진 중인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에서 필요한 풀스택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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