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장중 52주 신고가…1분기 실적 개선 70만 원 돌파[핫종목]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삼성SDI 부스를 찾은 사람들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은 오는 1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2026.3.11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삼성SDI(006400)가 1분기 영업손실 규모를 전년 동기보다 대폭 줄였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 중이다.

29일 오전 9시 53분 삼성SDI는 전일 대비 2만 원(2.94%) 오른 7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70만 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전날 발표한 긍정적인 1분기 실적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1분기 매출 3조 5764억원, 영업손실 15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785억 원(64.2%) 축소됐다. 당기순이익은 56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삼성SDI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수주 확대, 전기차 배터리 사업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100만 원으로 67% 상향했다. NH투자증권도 목표가를 88만 원에서 93만 원으로 6% 올렸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