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기주총 전자투표 이용 994개사…행사율 13.6% '최대'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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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이용한 회사는 총 994개 사로, 이에 따른 전자투표 행사주식 수는 75억 4000만주, 행사율은 13.6%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용 회사 수, 행사율, 행사 주식 수 등 전 지표에서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는 상법 개정으로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에 대한 요구가 한층 강화되고, 상장사와 기관 투자자 대상 홍보활동 및 정기주총 집중시기 전담조직의 전자투표 지원 등이 기여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K-VOTE를 이용한 회사 수(994개 사)는 전년 대비 73개 사 증가했다. 이 중 상장회사는 952개 사로, 시장별로 코스피 423개 사, 코스닥 520개 사, 코넥스 9개 사다.

특히 내년 전자주총 의무개최 대상인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상장회사(211개사) 중 149개사(70.6%)가 이용했다.

정기주총에서 K-VOTE 전자투표 행사율은 13.6%로 전년(12.4%) 대비 1.2%포인트(p) 상승했고, 행사주식 수는 75억 4000만주로 전년(64억 8000만주) 대비 10억 7000만주 증가했다.

주주유형별 행사 기여도는 기관투자자(45.1%), 법인(32.8%). 개인(19.6%) 순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K-VOTE는 현재 구축 중인 전자주주총회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의결권행사 전반을 지원하는 전자의결권 종합지원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