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엔진, 11% 강세…1분기 호실적·美 수주 기대감[핫종목]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화엔진(082740)이 27일 장중 11% 이상 급등하며 신고가를 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 한화엔진은 전일 대비 8700원(11.45%) 오른 8만 4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8만 74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작성했다.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미국향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한화엔진은 1분기 매출 3452억 원, 영업이익 5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130% 증가했다. 사측은 생산 프로세스 효율화 등 원가율 개선, 2024년 수주물량 인도 증가에 따른 평균판매가격 상승, 메탄올 엔진 출하 등을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한화엔진의 적정 주가수익비율을 20배에서 30배로, 목표주가를 11만 2000원으로 상향했다. 최광식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 힘센엔진의 미국 데이터센터에 6000억 원의 공급계약으로 미국 인공지능(AI) 투자 호황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가 발전엔진 사업자의 수요임을확인했다"며 "한화엔진이 지난해 결정한 중속엔진 사업 재개가 미국DC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4행정 중속엔진은 2행정 엔진 대비 출력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높은 효율과 정밀한 제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전력을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육상 플랜트와 AI 데이터센터용 분산 전력원으로 쓰임새가 확장되고 있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