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판 낙수효과' LG이노텍 14% 급등…최고가 경신[핫종목]

지난 1월 5일(현지시각) 국내 기자단이 CES 2026 LG이노텍 프리 부스투어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LG이노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6 ⓒ 뉴스1
지난 1월 5일(현지시각) 국내 기자단이 CES 2026 LG이노텍 프리 부스투어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LG이노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6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이노텍(011070)이 장 초반 14% 급등해 최고가를 경신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날 오전 9시 41분 전일 대비 6만 500원(14.24%) 오른 48만 5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9만 2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작성했다.

LG이노텍은 패키지 기판, 광학솔루션 등 주요 사업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4년 만에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고다층기판(MLB)와 고사양 반도체용 패키징기판(FC-BGA)에서 시작된 공급단가 인상 흐름은 기판 전 제품으로 확산됐다"며 "FC-BGA 고객사들은 증설 투자 지원과 선제적 발주를 제시하고 있고, FC-BGA 로의 생산능력 집중은 SiP 등 하위 기판의 공급 제약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LG이노텍보다 먼저 FC-BGA 시장에 진출한 삼성전기(009150)도 장중 5% 넘게 상승하며 81만 원을 돌파했다. 삼성전기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연일 신고가를 작성하고 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