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vs 외인' 코스피…6190선서 치열한 수급공방[장중시황]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28포인트(0.02%) 상승한 6227.33으로 장을 시작했다. 2026.4.17 ⓒ 뉴스1 박지혜 기자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28포인트(0.02%) 상승한 6227.33으로 장을 시작했다. 2026.4.17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개인 순매수와 외국인 순매도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코스피가 6200선 안쪽에서 등락 중이다.

17일 오후 2시 4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84포인트(p)(-0.58%) 하락한 6190.21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조 1345억 원 각각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1조 5290억 원 순매도 중이다. 순매도하던 기관은 280억 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오전 중 개인 순매수에 6230.32를 터치한 뒤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며 6159.88까지 내렸다.

하지만 개인이 순매수 규모를 키우고 기관 또한 매수로 돌아서며 6190~6200선 안팎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 0.19%, 기아(000270) 0.13%, LG에너지솔루션(373220) 0.12% 등은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6.12%,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26%, SK하이닉스(000660) -2.08%, SK스퀘어(402340) -1.3%, 삼성전자우(005935) -1.0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87%, 삼성전자(005930) -0.46% 등은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며 약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 2차 협상 개최 가능성을 시사하며 낙관적 언급을 지속하고, 이스라엘-레바논의 10일 휴전 합의도 발표되며 확전 가능성은 줄어든 모습이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고 있고 협상 불확실성도 이어지면서 시장엔 관망세가 퍼졌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3.71p(0.32%) 상승한 1166.68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301억 원, 기관은 347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11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 0.94%, 에코프로비엠(247540) 0.73% 등은 상승했다.

삼천당제약(000250) -3.96%, HLB(028300) -3.3%, 코오롱티슈진(950160) -2.3%,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1%, 알테오젠(196170) -0.8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65%, 리가켐바이오(141080) -0.15%, 리노공업(058470) -0.09% 등은 하락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