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500원 더 오르면 전고점…SK하이닉스 또 신고가[핫종목](종합)

삼전 3.08% 오른 21만 7500원 마감…SK하이닉스 1.67% 상승
TSMC 호실적 발표 이후 애프터마켓서도 상승세 지속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종전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반도체주가 상승 마감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도 호실적을 발표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6500원(3.08%) 오른 21만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21만 8000원까지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3거래일 연속 상승, 앞으로 5500원만 더 오르면 지난 2월 27일 기록한 전고점(22만 3000원)을 회복하게 된다.

SK하이닉스(000660)도 1만 9000원(1.67%) 오른 115만 5000원으로 마감, 종가 기준으로 재차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 중 신고가는 전날 기록한 117만 3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인이 1조 752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3621억 원, 기관이 3144억 원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에는 개인(3193억 원)과 기관(1158억 원) 순매수가 몰렸다. 외국인은 4714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3시 TSMC 실적 발표 이후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정규장과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종목은 3.32%, 1.67% 상승 중이다.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TSMC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난 5725억대만달러(약 26조7000억원)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8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순이익 성장률이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