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7주 만에 신고가…6%대 상승해 110만원 돌파[핫종목]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 뉴스1 강태우 기자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 뉴스1 강태우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중 110만 원대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오전 9시 30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만 8000원(6.54%) 오른 110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 중 110만 9000원까지 올랐다. 2월 26일(109만 9000원) 이후 약 7주 만에 신고가 경신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미국과 협상을 원하고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며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고,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각)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협상 재개와 관련해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상대측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는 점"이라며 "그들은 매우 간절하게 합의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반도체주들도 위험 심리 회복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8% 올랐다. 샌디스크 나스닥 100지수 편입 호재가 겹쳐 11.83% 상승했으며 마이크론(1.42%), 브로드컴(2.21%) 등도 올랐다.

아울러 23일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57조 2000억 원의 영업이익 잠정치를 발표한 가운데 SK하이닉스도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