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장중 9% 강세…AI 공급망 수혜 전망[핫종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24년 10월6일 필리핀 라구나주 칼람바시 삼성전기 필리핀법인(SEMPHIL)을 방문, MLCC 제품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4.10.7 ⓒ 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24년 10월6일 필리핀 라구나주 칼람바시 삼성전기 필리핀법인(SEMPHIL)을 방문, MLCC 제품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4.10.7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전기(009150)가 10일 장중 8%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날 오전 9시 25분 전일 대비 5만 원(9.69%) 오른 56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7만 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기는 주력 사업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반도에 패키지 기판 모두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전망으로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임베디드(Embedded) 인쇄회로기판(PCB_ 시대에서 실리콘 커패시터와 ABF 기판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언어처리장치(LPU) 공급망 편입을 통해 북미 엔비디아 내 전략적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미 ABF 기판 시장에서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 가운데, 기판 업체 중 유일하게 수동부품 공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구조적인 차별화 요인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