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삼성전기, AI 대표 수혜…목표주가 40% 상향 70만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24년 10월6일 필리핀 라구나주 칼람바시 삼성전기 필리핀법인(SEMPHIL)을 방문, MLCC 제품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4.10.7 ⓒ 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24년 10월6일 필리핀 라구나주 칼람바시 삼성전기 필리핀법인(SEMPHIL)을 방문, MLCC 제품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4.10.7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0만 원에서 40% 상향한 70만 원으로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삼성전기는 AI 대표 수혜 업체로 최선호주를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강호 연구원은 "컴포넌트와 기판의 우호적 환경이 지속되고,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공급단가 상승 기대로 성장 동력이 주목된다"며 "수요 대비 공급 우위 시장에서 글로벌 동종 업체들과 밸류에이션 레벨업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2%,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컴포넌트 가동률은 2023년 70%에서 2025년 93%로 증가했고 올해는 95%를 전망한다"며 "고부자 제품 비중 확대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FC-BGA도 빅테크 수요 증가와 더불어 사업부 전반의 가격 상승 기대가 유효하다"며 "인공지능(AI) 개화 이후 주요 사업이 구조적 성장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