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에 살아난 투심…코스피 6% 급등, 매수사이드카[개장시황]
美-이란 2주간 휴전 합의…5거래일 만에 매수사이드카
삼성전자 21만원, SK하이닉스 100만원 돌파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코스피가 장중 6% 급등해 5거래일 만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8일 오전 9시 19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2.16p(6.05%) 상승한 5826.94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8067억 원, 기관은 8225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 6132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2초에는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51.35포인트(6.23%) 오른 875.45였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발동 시 5분간 모든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지난 1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을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을 2주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하게 살아났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30분 주간거래 종가 대비 24.3원 내린 1479.9원으로 출발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스퀘어(402340) 14.83%, SK하이닉스(000660) 9.72%, 삼성전자(005930) 7.63%, 두산에너빌리티(034020) 5.58%, 삼성전자우(005935) 5.27%, 기아(000270) 4.71%, 현대차(005380) 4.5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9% 등은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99%, LG에너지솔루션(373220) -0.37%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장중 21만 원, 100만 원을 돌파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7.05p(4.54%) 상승한 1083.78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421억 원, 기관은 2357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715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8.62%, 펩트론(087010) 7.19%, 에이비엘바이오(298380) 6.89%, 알테오젠(196170) 6.78%, 리노공업(058470) 6.11%, 에코프로(086520) 5.8%, HLB(028300) 5.17%, 에코프로비엠(247540) 4.47%, 코오롱티슈진(950160) 4.15% 등은 상승했다. 삼천당제약(000250) -8.67% 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복합기업(11.19%), 전기유틸리티(9.14%), 반도체와반도체장비(8.15%), 건설(7.95%) 등이다.등락률 하위업종은 무역회사와판매업체(-1.56%), 우주항공과국방(-0.86%), 포장재(-0.27%), 문구류(-0.24%) 등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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