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무기 수요 지속" 방산주 급등…LIG넥스원 상한가[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방산주는 여전히 상승세다. 종전 후에도 중동 지역의 무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IG넥스원(079550)은 전일 대비 18만 3000원(29.95%) 오른 79만 4000원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14.09%), 한화시스템(272210)(12.88%), 현대로템(064350)(11.39%) 등 방산주 전반이 급등 마감했다.
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2026년 한국 방산 업체의 기대 수출 규모는 약 377억 달러로 최대 규모가 기대된다"며 "K-방산 베스트셀러 활약과 글로벌 국방비 확대 기조,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영향이 맞물린 효과"라고 밝혔다.
그는 "중동 전쟁을 통해 염가형 드론이 실전성을 입증했기에, 가성비 중심의 K-방산의 중동발 방공 수요는 향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궁-Ⅱ' 미사일 긴급 수요로 주목을 받은 LIG넥스원의 경우 "카타르·쿠웨이트를 비롯해 신규 국가로의 'M-SAM2' 진출 기대감이 언급되고 있기에 중장기 실적 상승·수주 확대가 전망된다"고 짚었다.
한편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빈 방한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와 방산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점도 방산주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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