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증권주, 분할 매수해야…키움·한투증권 추천"

"자본의 복리효과에 힘입어 구조적인 증익 사이클 진입"

(신한투자증권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증권업종의 비중확대 의견을 30일 내놨다. 최선호주는 키움증권(039490), 한국금융지주(071050), 차선호주는 NH투자증권(005940)을 제시했다. 각각 목표가를 60만 원, 32만 원, 4만 원이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의 복리효과에 힘입어 구조적인 증익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속 증권사들의 역할이 강화되며 사업 범위가 확장되고 지속 가능한 증시 유동성 확보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선호주인 키움증권에 대해서는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자기자본 증가 가속화가 예상된다"면서 "이는 중장기적으로 신용 비즈니스 이외에도 구조적인 비즈니스 확장 기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금융지주는 2025년말 자기자본 11조 원으로 업계 1위면서 2030년까지 자기자본 16조 원 돌파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임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자본의 복리효과가 가장 뚜렷하고 구조적인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발행어음에 이어 종합투자계좌(IMA) 라이선스 확보로 레버리지 여력을 확대한 점은 중장기 증익 기대감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증권사들 중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경상적인 증익 폭이 가장 클 것"이라며 "IMA 인가 취득 또한 중장기 조달 수단 다변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