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트레이드' 삼성그룹 강세…금융·지주株 상승[핫종목](종합)
'삼전 주주환원 확인' 그룹주 상승…靑 간담회에 밸류업 기대 부각
수혜주 거론된 금융·지주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주주환원 기대에 삼성그룹을 비롯해 금융, 지주 종목까지 '밸류업 트레이드'로 인한 강세를 보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물산(028260)은 전일 대비 1만 9500원(6.98%) 오른 29만 9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생명보험(032830)(8.29%), 삼성화재해상보험(000810)(3.46%) 등 그룹사 전반이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주주환원 규모가 확인된 뒤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룹사 전반에 밸류업 트레이드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주주총회를 통해 3조 7500억 원의 결산 배당, 16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확정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졌다.
아울러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이 거듭 강조되며 투자 심리가 한 차례 더 자극됐다.
이에 금융주와 지주 종목들이 일제히 올랐다.
이들 업종은 안정적인 이익 구조로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여력이 크다. 당초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밸류업 정책을 통해 리레이팅될 가능성도 크다.
한화생명보험(088350)(9.60%), 디비손해보험(005830)(5.97%), SK증권(001510)(8.67%), 하나금융지주(086790)(4.19%) 등 은행·보험·증권주 전반이 상승 마감했다. 효성(004800)(10.53)%, SK스퀘어(402340)(7.33%), 두산(000150)(7.12%) 등 지주 종목도 상승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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