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코스닥 바이오' 액티브 ETF 출시…'기술이전' 집중
코스닥 비중 80~85%…바이오텍 비중 70~80%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코스닥 바이오주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6일 웹 세미나를 통해 오는 17일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 상품을 상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술 이전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텍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 ETF다. 코스닥 바이오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임상 모멘텀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종목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정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포트폴리오 구성은 코스닥 종목의 비중이 약 80~85%이며 나머지는 코스피 종목이다. 바이오텍 비중은 약 70~80% 수준으로 제시됐고, 전통제약사 10~15%, CDMO 0~10%, 바이오시밀러 0~5% 등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투자 근거에 대해 고령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치료제와 시장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대표적인 구조적 성장 산업이 헬스케어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제약 산업에서 주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본격화되며 산업 구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기회 요인으로 꼽혔다. 이에 국내 바이오 기업들도 글로벌 기술이전 시장에서 기회를 확대할 것이란 관측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임상 결과와 기술이전 여부에 따라 기업 간 성과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며 "기술이전 모멘텀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 기업을 선별적으로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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