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반락에 에너지주 '뚝'…레버리지 원유선물 ETN -27%[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이란 사태 조기 종식 가능성에 유가가 반락하며 에너지 관련 종목과 상장지수증권(ETN)이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0분 삼성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 원유선물 ETN B는 전일 대비 1만 6010원(27.43%) 내린 4만 4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4만 3130원까지 내렸다.
이외에도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27.04%), 신한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16.94%) 등 원유, 천연가스 등 관련 상품이 급락 중이다.
S-OIL(010950)(-7.07%), 흥구석유(024060)(-13.24%), 대성에너지(117580)(-11.54%), SK가스(018670)(-4.15%) 등 개별 종목들도 급락 중이다.
이란 사태 심화 가능성에 급등했던 원유·정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관련 상품 및 주식은 전쟁 완화 기대에 리스크 프리미엄이 동시에 빠지며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 전쟁이 4~5주 내로 끝날 것이라고 밝혔으나, 9일(현지 시각) "곧 끝날 것"이라며 돌연 입장을 선회했다. 호르무즈 해협 장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G7 국가들이 전략 비축유 방출과 같이 필요한 대책을 실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하며 유가 안정 의지를 드러내자, WTI도 고점 대비 약 30% 내려 90달러선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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